"우리 헤어지자…"
이 한마디에 모든 남자의 52%가 이유없이 내여자를 보내주고,
14%가 '왜'라는 딱딱한 반문을 하며,
8%는 납득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무렇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.
문자를 하던중의 상황이라면 6%가 못받은 척 삭제.
서로 마주보는 상황이라면 4%가 차이기 싫어 시간을 좀더 끌며,
내 남자가 자존심이 쎈 남자라면 5%의 남자가 욕을 하며 떠날 것.
8%의 남자가 이때다 싶어 넙죽 이별을 동감하며,
3% 중 2%의 남자가 늦은 밤 전화해 미안하다며 용서를 구하고,
마지막 1%의 남자만이 진심어린 눈물을 보인다.
여자가 눈물을 보일 때는
울고 싶을 때이지만,
남자가 눈물을 보일 때는
죽고 싶을 때이다.
그게 남자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