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엔 어딘가 공지가 아닌 공지를 올리게 되였습니다.
전에 저의 블로그에 뉴욕에서 살고 있는 조선인 작가라 하는
유순호의 칼럼을 세편 올린적이 있는데
오늘 이 세편의 칼럼을 삭제하기로 하였습니다.
칼럼의 질은 아주 괜찮은데 칼럼을 쓴 유순호의 인격이
요사이에 와서는 완전히 이상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,
물론 글쓴이의 인격은 그의 글에서 나타나겠지만
그 사람의 인격과 그의 글이 완전 다르게 나올때에는
참 무서운 일이 아닐수 없기때문입니다.
그리고 저의 블로그에 추천링크로 걸었던
뉴욕조선족통신사이트(일명 "니카" www.nykca.com) 링크도 오늘부터
완전히 삭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.
그 누구의 하찮은 Personal Show로 아깝게 썩어가고 있는 사이트를
차마 눈뜨고 보기가 안스러워졌습니다.
며칠전 니카에서 정식 회원탈퇴를 했습니다.
근데 회원탈퇴를 선택하기까지 어딘가 가슴이 아픈곳이 있었습니다.
이년전까지만 해도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던 사이트였고
그 사이트를 통해 많은 문학도를 알게 된데 대해 아주 행운으로 생각합니다.
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남아야 하는 이유를 잃어버렸습니다.
그런데 회원탈퇴전 응당 그동안 올렸던 나의 글을 삭제해버려야 하는데
깜빡 까먹고,지금은 삭제하고 싶어도 삭제를 못하는 정황입니다.
항상 깨끗한 글로 깨끗한 마음을 전하는 블로그로 되겠습니다.
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.
